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철약탈자 몰트킨 (문단 편집) === 최후 === 먼저 악마군단을 내보낸 뒤 악마들이 녹아내리자 그는 대기시킨 펠 리전을 내보냈다. 그의 개인 허스칼(경호대)인 진홍빛 수확자들은 배틀엑스를 휘두르면서 앞길을 막는 자들을 처리했고 몰트킨 역시 수십명을 도끼질 한방으로 보낼 정도로 방어군을 눈 녹듯이 녹여버린다. 폴가노프 성의 방어군은 성벽에서 밀려났고, 올레그 역시 그의 스칼렛 불 그레이트 소드 연대를 제외하고는 주변에 남은 군사들이 없게 되었다. 올레그를 발견한 몰트킨은 고함을 내지르고 앞에 있는 모두를 죽이면서 올레그를 향해 뛰어갔다. 올레그는 뛰어난 전사이자 키슬레프의 얼음 여왕으로부터 받은 아이스 소드도 가지고 있었지만 몰트킨에 대적할만한 인물은 아니었다.[* 사실 설정상 카오스 워리어와 초즌도 일반인을 초월하는 신체능력을 자랑하는데 그들의 우두머리인 카오스 로드 몰트킨은 일반인인 올레그가 대적하기가 힘든것이 당연했다.] 올레그는 세 번이나 몰트킨을 내려쳤지만 북부의 왕은 이를 모두 견뎌낸 뒤, 거인을 일격에 죽인 도끼질로 올레그를 타격해 거의 가루가 될 정도로 신체에 타격을 입혀 치명상을 입혔다. 그러나 올레그는 이를 버텨내며 싸움을 이어가려 했지만 몰트킨은 일격에 그를 바닥으로 내려찍고 발뒤꿈치로 으깨 죽였다. 때마침 오스터마르크를 구원하기 위해 라익스가드가 지원군으로 도착했다. 그러나 몰트킨은 이미 그들을 상대하기 위한 비스트맨을 배치해 놓았기에 비스트맨이 지원군과 교전하도록 신호를 보내기만 하면 되었다. 몰트킨은 마법의 바람이 넘처나는 에너지를 공급하여 자신의 혈관에서 힘이 넘쳐나는 것을 느꼈고, 그의 주변에는 코로나가 일어났다. 몰트킨은 이것이 시작에 불과함을 잘 알고 있었다. [[데몬 오브 카오스|악마들]]이 세계의 장막을 넘어오고자 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고, 멀리 북쪽의 부족들이 그의 군단에 합류하기 위해 거대한 무리를 이뤄 남쪽으로 항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몰트킨은 [[카오스 신|어둠의 신들]]이 그들의 위대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선택한 그릇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몰트킨의 정신은 맑았다. 몰트킨은 그가 염원한 일을 이루자, 더 이상 카오스 신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이유가 없어졌다. 그래서 몰트킨은 그의 도끼를 던진 뒤, 수염이 덥수룩한 머리에서 거대한 투구를 들어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죗값은 받아냈다. 폴가노프를 불태워 내 고향 울펜닉의 값을 치러라. 난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다. 나의 이야기는 끝났다. 나는 지금 인간으로서 내 의지대로 죽기를 선택했으니. 나 이제 가노라, 어쩌면 너무 늦었지만, 내 아버지들의 홀로 갈 것이다.''' > '''Wergild is paid. Let Volganof burn to pay for my home of Ulfennik. Never again will I return there. My saga is ended. I choose now to die as a man, my will my own. I go now, too late mayhaps, to the halls of my fathers.''' >로드 몰트킨의 선언이자 유언 몰트킨의 선언 이후 카오스 신들은 그들이 내린 축복을 모두 걷어가버렸고, 몰트킨은 그에게 복수하려고 달려든 올레그의 그레이트 소드들에게 공격당해 살해된다.[* 애초부터 노스카인들의 초인적인 능력은 모두 카오스 신들의 축복으로 생기는터라 카오스 신들이 축복을 거두어버리면 제국민들처럼 보통 인간이 될수밖에 없다. 노스카인들이 카오스 신들의 축복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왕의 수호자들인 진홍빛 수확자(크림슨 리퍼)들은 남아있던 스칼렛 불 그레이트 소드들의 할버드에 자신의 왕이 죽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때 진홍빛 수확자들은 몰트킨이 죽은 뒤에도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 그레이트 소드들을 박살내버린 후 함께 전쟁에 참가한 노스카인들이 약탈 파티를 벌이는 와중에도 경건하게 몰트킨의 시신을 지켰다. 가까이 다가오는 자는 제국군이든, 비스트맨이든 북부인이든 모두 죽여버렸으며, 대포알이 그들을 뚫고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들은 폴가노프가 불타오르는 와중에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아, 몰트킨의 거대한 화장터가 되어버린 도시 속에서 그들의 주군의 주검과 함께 불길에 장렬히 산화한다. 뒤이어 [[팔미르 폰 라우코프]]가 귀환하고 제국의 지원군[* 밑의 대화를 보면 [[쿠르트 헬보르크]]가 지원군을 이끌고 온 것으로 보인다.]이 합류하자 팔미르는 제국군을 이끌고 반격에 나섰고 구심점을 잃어버린 몰트킨의 군대는 패배하여 다시 북쪽으로 밀려났다. 제국은 오스틀란트를 되찾았지만 주요 도시들이 죄다 파괴되고 팔미르의 아들 올레그를 포함한 수천의 사람들이 이미 죽은 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